에어컨 실외기실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다. 밀어서 열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열리지 않았다. 열심히 힘을 줘서 열었더니 우두득 소리와 함께 열렸다. 손잡이가 깨진 것이다. 이후로는 잘 열리고 닫혔지만 손잡이는 2개였다. 다른 하나까지 부숴가며 열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부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하자 접수를 하고 손잡이 교체를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자분께서 흔쾌하게 교체를 해주셨다. 담당자분에게 창문 여는 방법도 잊지 않고 물어봤다.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창 여는 방법 단순하게 말하면 손잡이를 미는 것이 아니라 당겨야 한다.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손가락 2개로 굴곡을 당기면 부드럽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손잡이 원리(움짤)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당기는 모습을 gif로 만들어 봤다. 당기..
평소에 러그를 계속 바닥에 깔고 생활하다 보니 러그가 금방 더러워졌다. 먼지와 머리카락이 엄청 꼈다. 롤클리너로 청소를 해보니 끝이 없었다. 먼지와 머리카락이 계속 나왔다.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청소 방법을 찾다보니 굵은소금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방법이 나왔다. 앞으로를 위해 둘 중 어느 것이 효과가 좋은지 테스트해 봤다. 결과 테스트 진행 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결과를 먼저 알려 드리겠다. 테스트는 한 개의 러그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 다른 도구를 사용했다. 그 후 먼지 제거가 잘 되었는지 롤클리너를 이용하여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비슷했다. 러그의 모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수고에 비해 결과가 너무 비슷했다. 먼지가 잘 끼는 미세모나 장모의 러그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냥 청소..
집을 이사하면서 평상형 침대를 당근으로 팔고 새로 침대프레임을 주문했습니다. 매트리스가 킹 사이즈라 킹 사이즈 프레임을 주문했습니다. 보름 정도 사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깁니다. 퀵스냅 침대 프레임 2colors SS/Q/K -40% 153,850원, 무료배송. 리뷰 4.7점, 1,162개 ohou.se 가격: 215,050원 옵션: 화이트 / 킹 사이즈 조립시간: 약 30분(혼자 조립) 택배 수령 조립식이기 때문에 택배로 배송됩니다. 택배 상자 사이즈는 세로가 2m 정도 됩니다. 택배를 이사하기 전 집으로 잘못 시켜서 모닝으로 겨우겨우 옮겼네요. 그래도 모닝에 실리다니 침대프레임 치고는 굉장히 가볍고 작습니다. 구성품 여러 종류의 철재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올릴 수 있는 나무판, 조립을 위한 ..
오프라인 발급 준비물: 신분증, 비상연락처 1.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도서관의 회원가입 전용 PC로도 가능합니다. 2. 도서관 안내데스크 방문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신분증을 제출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비상연락처도 남깁니다. 3. 발급 완료 발급을 완료하면 실물카드 회원증과 함께 화성시 공공도서관 통합 안내문을 줍니다. 온라인 발급 1.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로그인 아래 링크를 통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합니다. 화성시도서관 화성시도서관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 www.hscitylib.or.kr 2. 온라인 회원증 발급 [내 서재 > 나의 정보] 메뉴에서 '온라인회원증발급'을 진행합니다. 3. 인증하기 ..
CD플레이어 공중부양 준비물 1. CD플레이어 2. 십자드라이버 3. 마끈 4. 꼭꼬핀 저희 집에는 음악감상 겸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한 CD플레이어가 있습니다. 거치대는 2종류가 있습니다. 벽걸이형과 스탠드형이 있습니다. 스탠드형은 공간 차지를 많이 하고 인테리어를 오히려 해쳤습니다. 벽걸이형을 쓰고 싶지만 벽지에 못을 박을 수 없고 테이프로 붙였다가 몇 번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후면을 계속 바라보다가 괜찮은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꼭꼬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무게를 재보니 꼭꼬핀을 사용하기 부담 없었습니다. CD플레이어 후면의 나사를 풀고 마끈을 넣어 나사를 잠갔습니다. 그냥 CD플레이어에서 끈 달린 CD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끈을 길게 ..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이런 내용일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시원한 강물이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평온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보내는 한 아이의 이야기일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세상은 평온했지만 주인공은 그렇지 못했다.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주인공은 남들과 달랐다. 강물처럼 말했다. 그것을 깨닫게 해 준 아버지가 대단했다. 기다려 주고 위로해 주는 아버지가 멋져 보였다. 아직 잘 모르겠긴 하다. 강물처럼 말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말을 더듬는 것이 왜 강물처럼 말하는 것일까? 나는 여전히 선입견에 둘러싸여 강물처럼 말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 깨닫지 못했다. 내 머릿속이 마치 강물과 같다. 하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강물처럼 말한다는 것의 의미를,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