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션] 2인 1조 종이비행기 시합(단체활동으로 가능)

 

 

요즘 날씨가 좋아서 학생부 프로그램으로 야외 활동을 준비했다.

2인 1조로 종이비행기를 접어 멀리 날리기목표에 가까이 날리기를 진행했다.

 

그냥 접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특별한 룰을 추가했다. 한 사람이 왼손을 사용하면 한 사람은 오른손만 사용해서 접는 것이다.

팀워크가 잘 이루어지는 학생들은 혼자 하는 것처럼 잘했지만 어떤 학생들은 무릎을 쓰려고 하기도 하며 재밌는 모습을 보였다.

3분의 시간을 주니 모든 학생들이 비행기를 잘 완성했다. 

 

2인 1조로 종이비행기 만들기

 

 

한 손씩만 써야 한다

 

 

✈️ 활동 방법

  1. 2인 1조로 나눈다.
  2. 종이 2장을 나누어준다.
  3. 3분의 시간을 주고 한 명은 왼손, 한 명은 오른손만 사용하여 종이비행기 1개를 만들게 한다. (이때 비행기에 이름을 쓰게 하며 좋다.)
  4. 한 번 더 3분의 시간을 주고 아까 왼손을 쓴 사람은 오른손을, 오른손을 쓴 사람은 왼손을 사용하여 종이비행기 1개를 더 만들게 한다.
  5. 만든 비행기 중 1개를 사용하여 경기를 멀리 날리기 경기를 진행한다. 한 번에 4명씩 날리도록 진행하니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6. 다른 비행기를 사용하여 목표에 가까이 날리기 경기도 진행한다.

 

 

👍후기

  • 나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각자 한 손만 사용하여 비행기를 접는 게 꽤 어려운지 학생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서 재밌었다. 혼자 만드는 것보다 부실한 비행기들이 탄생해서 대부분 멀리 나는 비행기는 만들지 못했다.
  • 이번에는 1등에게 주는 상품 대신 꼴등에게 주는 벌칙을 걸고 시합을 진행했다. 1등을 뽑을 때보다 더 열심히 하려는 학생들이 있는 것도 관전 포인트였다.
  • 종이만으로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니 학생들의 순수함이 좋다. 이 맛에 학생부 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