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롯데리아 깡돼후 내돈내산 후기

 

롯데리아 신메뉴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10월 말에 롯데리아에서 신메뉴를 출시해서 내돈내산 한 후기 남깁니다.

 

요약
- 가격: 6,500원 / 콤보 7,500원 / 소스추가 500원
- 양: 적음(약 11조각, 173g)
- 맛: ★★★★☆

 

깡돼후 홍보물

 

오랜만에 저녁을 먹으러 롯데리아에 왔는 데 여기저기 신메뉴 홍보물이 있네요. 궁금하기도 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 & 키오스크

추천메뉴 & 디저트/치킨

 

현재 키오스크에서는 [추천메뉴]와 [디저트/치킨] 탭에서 깡돼후를 볼 수 있네요.

가격은 "깡돼후 + 소스 1개"가 6,500원이고 "깡돼후 + 소스 1개 + 콜라"는 7,500원이네요. 기본 제공 소스 외에 소스 추가 가격은 개당 500원입니다.

 

[기본제공 소스] 선택과 [추가구매 제품] 선택

 

메뉴	가격
깡돼후 돼지후라이드(소스 1개 기본제공)	6,500원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콤보(소스 1개 기본제공)	7,500원
소스 추가(크리미양념 소스, 크리미마늘 소스, 갈비맛 소스)	개당 500원

 

 

깡돼후 양 & 맛

깡돼후 1개의 양

 

 

비주얼 & 양

깡돼후 제품 설명

 

처음에 양보고 너무 적어서 좀 놀랐습니다. 개수를 세보니 엄지손가락 한 마디만 한 조각까지 포함해서 11조각이네요.

고기의 두께가 얇아서 실제 양은 더 적게 느껴집니다(제품설명에 중량이 173g으로 나오네요).

생긴 것도 좀 눅눅해진 후라이드 같이 생겼는데 돼지고기라서 그런가 봅니다.

 

깡돼후 비주얼 · 사이즈

 

맛

양은 아쉽지만 맛있습니다. 일단 간이 강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의 지파이는 너무 짜서 아쉬웠거든요. 단짠단짠으로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서 소스 없이도 잘 먹힐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이다 보니 탕수육 느낌도 납니다.

 

식감

두께가 얇아서 기대 안했는데 식감이 괜찮네요. 생각보다 바삭합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포장으로 먹으면 식감이 많이 죽어서 맛이 없다고 하네요. 매장에서 바로 나온 걸로 드셔보세요.

 

 

깡돼후 소스

갈비맛소스 & 크리미마늘소스

 

소스는 갈비맛소스, 크리미양념소스, 크리미마늘소스로 총 3종인데 저는 그중 갈비맛과 크리미마늘소스를 주문했습니다.

둘 다 맵지 않네요. 크리미양념소스는 매콤한 소스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갈비맛소스

불맛이 나는 인스턴트 갈비소스맛입니다. 아는 맛이지만 역시 맛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크리미마늘소스

전혀 맵지 않지만 마늘의 알싸한 맛이 혀에 감돕니다. 마늘맛을 좋아한다면 싫어할 수 없는 맛입니다.

 

깡돼후: 소스 찍은 모습

 

후라이드는 양이 적다보니 소스가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시켜놓은 양념감자를 찍어먹었는데 잘 어울리고 맛있네요.

 

 

총평

비주얼에 비해 맛은 있지만 양이 아쉽습니다.

튀김을 먹기 위해 굳이 롯데리아에서 이 메뉴를 시키지는 않을 것 같지만 세일을 하거나 쿠폰이 생기면 가끔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