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월드푸드마켓]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굴소스 구매하기

 

월드푸드마켓 : 네이버

월드푸드마켓(경기 오산시 대원로15번길 18) 요약
1. 오산역에서 걸어서 6분 거리(네이버지도 기준)
2. 생각보다 넓고 정말 다양한 식료품들이 있음(술, 음료, 과자, 라면, 야채, 냉장/냉동식품 등)
3. [굴소스 기준] 쿠팡, 마트보다 저렴
4. 오산지역화폐(오색전) 사용 가능

 

 

월드푸드마켓 외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직접 굴소스 가격 비교를 해보다가 오게 되었어요. 일단 쿠팡에서는 팬더 굴소스 510g이 4,230원이었고 해천 굴소스 725g은 3,100원인데 배송비가 붙어서 5,600원이었습니다. 월드푸드마켓 맞은 편의 롯데슈퍼는 500g이 5,000원 정도는 되더군요.

그런데 여기는 해천 굴소스 725g이 4,000원이었습니다. 해외 식료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앞으로 여기 와야겠다 싶더라고요.

 

 

월드푸드마켓 내부

일단 내부가 넓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들어와 보니 매장이 꽤 깊어서 생각보다 훨씬 넓었어요. 오산에서 가장 크고 제품 종류도 많다고 하더라고요(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향신료 때문인지 내부에서 좀 특이한 냄새가 났어요. 옛날에 현지인이 하던 베트남 식당에서도 비슷한 냄새가 났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식료품

해외 향신료와 소스들

넓은 내부만큼 종류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가격표에 한국어가 친절하게 쓰여있는 것만 빼면 해외에 온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있는 동안 찾아온 손님들도 저희 빼고는 다 외국인이었어요. 외국인이 많이 찾아온다는 건 그들도 인정한 가게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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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외 과자

과자 종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내의 이모가 베트남에서 사 오셨던 허니버터 향이 나는 맛있는 해바라기씨도 있네요. 다 궁금하긴 했지만 모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선뜻 구매하지는 못했어요.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피아토스만 한 봉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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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외 라면

라면도 종류도 많았어요. 뜬금없이 신라면도 팔길래 웃겼어요.

 

 

해외 야채

한국에서는 흔히 먹지 않는 채소와 과일도 팔더군요. 싱싱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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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해외 식재료

망고절임, 마른개구리, 소힘줄 등 엄청 특이한 식재료들도 있었습니다. 신기하지만 죽기 전에 먹어볼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냉장, 냉동식품

이 외에도 다양한 술, 음료, 냉장/냉동식품, 고기 등 제품이 엄청 많았어요. 그냥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요. 나중에 해외 식료품 살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